슬기로운 마을미디어 생활 - '걱정 말아요, 서울!' 팟빵 스튜디오에서

슬기로운 마을미디어 생활 - '걱정 말아요, 서울!' 팟빵 스튜디오에서

작성자 최고관리자 네트워크 소식 조회 510 작성일 2020.06.16

김용화 (동작맘 모여라) 


오늘의 날씨 무려 30도. 올해 들어 가장 더운 서울이다.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걱정 말아요, 서울!’ 게스트로 초대받아 룰루랄라 홍대를 걸어 본다. 홍대 번화가를 빠져나오면 아담한 건물에 간판 세 개가 떡하니 보인다. 팟빵 지식라디오 스튜디오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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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 스튜디오에 도착하니 방금 매불쇼 생방송을 마치고 스튜디오에서 나오는 정영진, 최욱 씨와 인사를 나누었다. 팟캐스트 TOP10에 드는 두 진행자가 시울시의 제작지원으로 만드는 ‘걱정 말아요, 서울!’은 팟빵 구독과 유튜브 구독자 수 11만 명이 넘는 핫한 방송이라 기대가 된다. 마을미디어 활동을 소개하고 각 단체의 역량을 맘껏 자랑하며, 셀럽들과 재밌게 방송해 보리라. 

 

출연진은 정은경(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김재현(성북마을방송 와보숑), 김진숙(라디오금천), 김용화(동작맘 모여라)이다.

서울 마을미디어가 8년이라는 전통이 있는데 두 진행자는 전혀 모르더군요. 걱정 말아요, 친절하게 알려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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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서울마을미디어 지원 사업에 80개 단체가 선정되어, 유튜브, 라디오, 잡지, 신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과 만나려고 합니다.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미디액트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을미디어 사업은 3인 이상의 주민모임과 단체가 지원 가능하며 유형에 따라 1년에 400만 원~4,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정은경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진행자는 출연진의 마을미디어 활동 방법과 시민들의 반응을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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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미디어는 주민 누구나 공통의 관심사를 찾고 운영 주체가 되어 제작 및 유통에 참여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 봅니다. 성북마을방송 와보숑에서는 지역의 소식을 직접 영상으로 담고 현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 김재현 (성북마을방송 와보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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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육아를 하던 맘카페 회원들이 육아 힐링 팟캐스트를 제작하다가 제한적 시청률을 극복하기 위해 서울마을미디어 지원 사업으로 매거진 발행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육아를 넘어 경력 단절 여성의 자기 개발과 에세이를 담고 있습니다."

- 김용화 (동작맘 모여라)


"연령대가 50대 이상인 분들이 취미 활동으로 시작했다가 폭넓은 자신의 인생사와 동네 이야기로 금천뉴스와 수어방송 등을 제작하여 올리고 있어요. 수익사업이 부족하여 마을미디어 지원 사업을 통해 운영비를 지원받아 즐겁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 김진숙 (라디오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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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미디어의 성과를 묻는다. 성과라 하시면 구독자 수나 다운로드 수, 정책 반영 등을 말하시나요? 마을미디어를 잘 모르시니 친절 모드 ON. 마을의 일은 마을미디어에서 사실을 확인하고 제작, 공유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례를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2018년 9월 동작구에서는 상도유치원 붕괴라는 큰 재난이 있었습니다. 유치원 학부모와 아이들의 상황과 교육부 대책 등 진행 상황을 팟캐스트로 제작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알렸고 정확한 요구 사항을 전달하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 김용화 (동작맘 모여라)


"무학 농인을 위한 금천구 소식을 담은 수어방송을 제작하여 청각 장애인에게 마을 뉴스를 공유하고, 비장애인 수어 배우기 캠페인을 펼쳐 함께 어울려 사는 마을을 만드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 김진숙 (라디오금천)


마을미디어의 수치적 확장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조언을 한다. 최욱은 네거티브 방송을 만들어 시청률을 높여 보란다. 정영진은 구청장님께 읍소하여 마을미디어 공간을 만들어 보란다. 시장님! 구마다 마을미디어 지원센터를 만들어 주시면 어때요?

마지막으로 서울시 마을미디어 사업에 바라는 점을 물었다.


"마을미디어 사업이 십 년 일몰제를 취하고 있는데 그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 방안이 있었으면 합니다."

- 김재현 (성북마을방송 와보숑)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은 정년이 없는데, 활동 지원 시기를 적시해 놓으니 고민된다. 십 년의 노하우를 어떻게 그냥 놓으란 말인가? 마을미디어의 오랜 역사가 있는 유럽과 일본은 지원 법안까지 발의해 유지시키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은 2019년 마을미디어 지원 조례가 통과되었을 뿐이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면서 행복하다면 지속적 지원으로 삶의 질을 높여야 국가적으로 이익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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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진, 최욱의 걱정 말아요, 서울! 셀럽들과 유쾌한 마을미디어 활동 이야기 궁금하시죠? 팟빵은 6월 17일 수요일, 유튜브는 6월 26일 금요일에 소개됩니다. 본방사수!


팟캐스트 방송 바로듣기


정영진, 최욱 씨! 일회성 방송 말고 매주 방송 때 1분 코너로 마을미디어 활동 소개해 주면 시청률 좀 뜰 것 같은데 힘 좀 실어주시죠.

저희 걱정도 한 방에 날려 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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