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마을공동체미디어 포럼 <마을미디어, 연대와 도약> 포럼 참관기 (2부)

※ 1부에서 이어집니다​

반명진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

열띤 플로어 토론까지 진행된 후, 약간의 시간이 지체되었지만, 10분 휴식 후 2부 발제로 이어졌습니다.

2부도 네 명의 발제자로 구성이 되었구요. 1부와는 달리 발제 후에 지정토론 순서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김윤지 (수원마을미디어연합), 안광희 (마을방송국 제주살래 협동조합), 장석현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 장영희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김지혜 (강서FM)

#인프라 #임팩트 #플랫폼

첫 번째 발제는, 현장에서 마을미디어 활동을 지원했던 마을미디어지원센터의 ’2019 마을미디어 성과, 현안 그리고 전망: 인프라, 임팩트, 플랫폼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였습니다(정은경,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현장 지원조직이니만큼 올해의 성과를 10분의 시간 동안 발제 내용으로 녹여내기는 쉽지 않았을텐데, 그럼에도 한정된 시간을 고려해서 압축적으로 마을미디어의 성과 및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을미디어의 사회적 영향력(임팩트)은 단지 숫자로만 평가되어질 수는 없을 것입니다. 물론 구독자수, 조회수, 콘텐츠수 등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양적으로 확장이 되었기는 하지만, 정작 더 중요한 것은 양적인 지표 이면에 마을미디어 실천 현장에서 주민과 활동가들 및 공동체의 구체적인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적인 지표만으로는 현장의 다이나믹과 실천 주체들의 변화를 표현하기는 어렵죠. 그럼에도 주목할 만한 지표로서 변화가 있다면, 발제 내용처럼 물리적으로 마을미디어 실천 공간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을미디어 실천은 특히 오프라인에서 구체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과 유기적으로 엮여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구체적인 마을미디어 활동공간의 증가는 지역에서 마을미디어의 위상이 변화하고 있음을 짐작케 합니다.

지역에서의 인프라 변화 못지않게, 이번 2019년 tbs의 ’우리동네라디오‘의 사례처럼, 2012년에 주로 포털 사이트에 의존했던 플랫폼이 이제는 더 다각화되고, 마을미디어와 지역 주민들과의 접촉면도 넓어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물론 방송형 마을미디어 외에도 인쇄매체형 마을미디어의 실천 방식과 플랫폼에 대한 논의도 제외되어서는 안되겠죠.

#조례 #네트워크

올해 마을미디어 활동의 가장 큰 성과를 꼽을 수 있다면, 조례 제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부 두 번째 순서는 ’서울마을미디어 조례 제정의 의미와 향후 과제 & 서울마을미디어 발전방향 제언과 네트워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발제였습니다(양승렬, 동작FM, 서울마을미디어네트워크 정책위원회).

서울시 마을미디어 활성화 지원조례는 누가 만들었는가? 무엇을 위한 조례인가?

이 두 질문에는 2012년 이후 마을미디어 실천 과정에서의 많은 사연들이 녹아있습니다. 마을미디어 네트워크가 그 중심에 있었다는 것. 그것은 마을미디어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게 해주는 대답일 것입니다. 마을미디어 실천 주체들의 상향적 의사소통 구조가 네트워크의 형태로 유기적으로 엮여져 제도적 지원 장치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로 전달될 때, 마을미디어의 지속가능성은 확보될 수 있을 것이겠죠. 그냥 뜬금포로 특정 정치인의 기획이나 행정적 차원의 하향식 지원으로 압축적으로 마을미디어의 성장을 기대한다면, 잠깐 동안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을지언정, 그 뿌리는 미약하기에 곧 시들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 든든한 뿌리내림을 서울마을미디어 네트워크가 다져왔던 것이겠죠. 물론 이 넓은 서울시 인구 규모를 고려할 때, 아직은 권역별로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마을미디어 참여자들이 자발적인 네트워크 구성과 의사결정구조를 다져나가고 있다는 것이겠죠.

한 가지 아쉬운 것은 1부 플로어 토론에서 전달된 의견처럼, 마을미디어 지원사업 선정 대상자 중심의 네트워크로 운영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서 마을미디어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과정에서 탈락하게 되었더라도, 꾸준히 마을미디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 서울시의 지원사업이라는 연결고리 없이도 (권역별) 마을미디어 네트워크의 구성원으로 참여가 가능한, 열린 구조가 구축되어야 하는 것이 타당한 흐름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들만의 리그(지원사업 선정 대상자들로 한정된)’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겠지요. 앞으로 마을미디어가 더욱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면, 현재 이런 비판들과 한계점은 현장의 활동가들 차원에서 재검토되어질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뉴미디어담당관 #협력

조례 제정의 의의도 무척 중요하지만, 마을미디어 활동의 공적 지원 필요성과 관련하여 행정과 마을미디어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빼 놓을 수 없겠죠. 2부 세 번째 순서는, 이번에 서울시에서 마을미디어 사업을 지원하는 부서가 이동됨에 따라,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의 발제로 이어졌습니다(이종선,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

2020년 길음동 문화복합미디어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종합지원센터로 그 위상이 변화됨과 동시에 길음동 문화복합미디어센터에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마을미디어종합지원센터가 활동하게 되는 것에 대해서는, 이미 의사결정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지적된 바 있죠. 2부 두 번째 발제 내용에서처럼, 마을미디어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마을미디어 실천 주체들을 제외하고 마을미디어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인프라를 갖추어 놓았다 하더라도 이를 구체적으로 운영할 실천 주체들 없이는 그 인프라가 잘 활용될 것이라 기대할 수는 없으니까요.

쟁점이 되었던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 지원 졸업 제도에 대한 일몰제 적용도 그런 차원에서 재검토되어야 할 것입니다. 과연 마을미디어 실천 현장의 상황을 고려한 지원 제도였는지, 아니면 행정 편의적 발상에 근거한 지원 제도였는지, 그리고 현장과 행정의 간극이 상당하다면 이를 보완할 대안적 방법은 무엇인지 시민사회, 마을미디어 참여자들, 지역 주민들, 지역공동체와 행정 간의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는 2부 마지막 발제에서도 강조되는 바, 마을미디어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동체적 거버넌스’ 구조의 확립과 밀접하게 관련된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연구사업 #지원체계

포럼 2부의 마지막 발제 순서로, ‘서울마을미디어 도약을 위한 발판: 서울마을미디어 지원체계 연구결과 발표’가 있었습니다(채영길,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연구소).

2019년 6월 28일 서울시 의회에서 ‘서울특별시 마을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제 마을미디어종합지원센터로의 이행은 필수적인 사항이 되었습니다. 연구에서도 방점을 두고 있는 것처럼, 그에 부합하여 지원체계도 대폭 개선되었죠(씨앗기, 성장기, 성숙기; 네트워크 지원, 마을미디어인프라 만들기, 자유형-주민제안공모). 물론 세 번째 발제의 쟁점 사안으로 제기된 바처럼, 지원사업의 한시성과 관련한 기한 조정 또는 대안 장치 마련은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해서 보완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원사업을 거쳐서 자립가능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마을미디어 선례가 아직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전 지원제도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서 연구진이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기는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런 자립형 모델이 나오기까지 지원제도 또한 계속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마지막 발제에서 주요하게 언급된 마을미디어 활동 성과지표가 적극적으로 마을미디어 실천 현장에서 활용되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성과지표를 통해서 마을미디어 실천의 공적인 성과들이 적극적으로 도출되고 발견되어진다면, 마을미디어 사업 예산을 한정하거나 한시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행정의 요구는 약해집니다. 오히려 행정이 할 수 없었던, 또는 미디어기술과 미디어환경/생태계의 변화에 따른 레거시 미디어의 한계를 이제는 마을미디어가 적극적으로 채워나가고 있음을 주장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런 상황에서는 공적 지원이 한시적으로 편성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아니라, 오히려 공적 지원을 더 확장해서라도 현장의 마을미디어의 성과를 확장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될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발제의 마지막에 강조되었던 마을미디어 활동의 전망은 향후 마을미디어 활동의 방향성을 담고 있는 문구들이죠.

– 마을과 마을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조직 강화를 통한 거버넌스 통제 권력 확보

– 공동체와 주민들의 자유로운 기획과 참여 기회 증대

– 지역의 공적 이슈, 지역의 역사, 지역성이 드러나는 콘텐츠 생산 및 확산

– 마을내 가난, 장애, 이주, 성, 노동 등으로 소외된 개인과 이웃을 초대하는 모두의 공동체를 위한 마을미디어 기회

–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의사결정 강화

– 다른 공동체, 다른 미디어와의 교류 및 협력 강화

발제만큼 뜨거운 열기, 지정토론​

2부 발제가 모두 끝난 후, 지정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마을공동체미디어 네트워크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발맞추기’ (김윤지, 수원마을미디어연합)

*제주특별자치도 개정조례안 취지와 의미 (안광희, 마을방송국 제주살래 협동조합)

*서울특별시 성북구 마을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 살펴보기 (장석현,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

*서울지역 마을미디어 단체와의 협력방안 (장영희,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마을미디어 지원체계에 대한 의견 – 활동단체 지원을 중심으로 (김지혜, 강서FM)

수원도 마을공동체미디어가 활성화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이번에 수원에서도 ‘수원시 마을공동체미디어 지원 조례’를 성사시키기 위해 수원마을미디어연합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빠르면 넘어지게 되어 있다. 느리더라도 천천히 가고, 함께 가야한다.’ 토론문의 내용처럼 마을미디어가 지역에 뿌리내리고, 마을미디어들간의 네트워크 및 유관 기관과의 협업 모델이 구축되는 과정은 ‘발맞추기’의 과정임을 다시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저 멀리 제주에서도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와 주셨죠. 정말 반가운 손님이 이번 포럼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제주에서도 ‘마을공동체미디어협의회’라는 이름으로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수원마을미디어연합도 괄목한 만한 사례들을 만들어내고 있듯이, 제주 ‘마을공동체미디어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보게 됩니다.

서울시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되어있는 자치구들 중에서도 특히 주목을 받는 곳이 성북구이죠. 동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의 활발한 활동을 기반으로, 성북구에서도 자치구 차원의 마을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를 추진한다고 하니, 이 또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구 규모가 천만 명의 서울시에서 각 자치구들은 중소도시 인구 규모에 해당하죠. 각 구별로 상황과 자원이 상이함에 따라 마을미디어 실천들이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는 것은 잊지 말아야겠죠. 마을공동체의 상황이 다양한 만큼이나, 마을미디어 또한 다양한 상황에 놓여 있게 되죠. 각 자치구별로 그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마을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성북구의 경우 지원 조례에 제작자뿐만 아니라 마을미디어 참여자/향유자까지 포함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이런 접근은 마을미디어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접근이어서, 향후 서울시 마을미디어 조례안이 개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을 듯하네요.

이번에 길음동 문화복합미디어센터에는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도 같이 입주하게 되지요. 서울시청자미디어지원센터가 소속되어있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마을미디어는 ‘돌담길 라디오, ‘라디오 인 서울’ 등의 기획을 통해서 함께 호흡을 맞춰 본 적이 있는데요. 앞으로 서울마을미디어종합지원센터와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의 협업을 기대해 보게 됩니다. 현 정부의 국정과제 70번 ‘건강한 미디어생태계 조성’ 측면에서 두 기관의 시너지 효과가 앞으로 알찬 결실을 맺기를 기원해 봅니다. 이번 경자년 2020년은 정말 흥미로운 한 해가 될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지원체계의 개편과 관련해서 현장의 마을미디어 활동가의 문제 제기가 있었습니다; 10년 일몰제 및 자부담 관련 문제(비현금성 재능기부의 자부담 인정을 다시 현금 자부담으로 변환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 공간 마련, 운영유지비 및 장비 마련 부담, 뉴딜사업을 통한 청년 상근 활동가의 지속적인 참여 방안, 그리고 미디어 활동가에 대한 현실적인 활동비 지원 문제 등. 토론내용에서 문제 제기한 것처럼 공적인 역할을 요구하면서 자생방안까지 마련하라는 요구의 불합리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지원체계 개편이 완성형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수정/보완되어야 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죠. 물론 일방적인 수혜성 지원만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토론자의 언급처럼 ‘킬러 콘텐츠’를 자랑할 수 있을 정도로 마을미디어의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한 사항일 것입니다. 조례의 제정과 지속적인 지원을 요구하는 것에 상응하여, 마을미디어의 공적인 성과를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마을미디어 실천 주체들에게 주어진 숙제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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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도 열띤 플로어토론 참여가 있었죠. 은평시민신문(박은미)과 노원FM(우귀옥)에서도 지원 횟수 제한과 관련한 의견을 전해주었습니다.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5조(지원 횟수 제한) 1항이 재량조항(~할 수 있다)이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해석해서 지속적인 지원 체계가 가능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창신동라디오 덤(박준만)과 KCNTV한중방송(전길운)에서도 마을미디어의 공적인 가치에 주목해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추가해 주셨고요.

지원 체계에 대한 사항은 상당히 예민한 부분이라, 바로 서울시의 회답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마을미디어 현장에서 활동가들이 적극적으로 마을미디어 성과를 설득력 있게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는 회답이 있었습니다. 지원에 대한 정당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면, 성과를 적극적으로 보여 줄 수 있다면, 오히려 지원 체계를 더 확대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 이외에도 마을미디어 플랫폼 확장 방안(라이브인 서울 활용 관련), 지역에서 마을미디어 공간 마련과 관련한 문제 상황, 시정홍보광고를 마을미디어에 할당하는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강북FM, 마을미디어 뻔, 라디오 금천)

예정된 시간보다 20분을 넘겨서 발제와 토론이 마무리 될 만큼 뜨거운 포럼이었답니다.​

이번 2019년 마을미디어 포럼의 열기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마을미디어 현장은 이전보다 더 활발해지고 있고, 참여자들의 스펙트럼도 다양해졌으며, 많은 의미 있는 결실들을 맺어왔습니다. 그렇지만, 그와 동시에 마을미디어 활동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해서 2012년 초기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어려움들에 직면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공적 가치에 주목하고 사회적 의의와 미디어 실천의 보람과 재미에 주목하는 것도 중요한 지점이지만, 그에 더해서 그 활동들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마을미디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 이제는 더 적극적인 논의들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2019년 마을미디어 포럼이었습니다. 아직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2020년 마을미디어 포럼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2018년에도 변화를 만들어 낸 바 있듯이, 이번 2020년에도 중요한 행사가 있으니까요. 게다가 선거연령도 18세로 조정되었으니 어떤 사건들이 마을공동체와 마을미디어에서 일어날지 상상만해도 심쿵해집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