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마을공동체미디어포럼 자료집 – 경계를 넘어, 함께

By | 2018-03-16T17:41:16+00:00 3월 16th, 2018|카테고리: 센터발간물, 우수콘텐츠|0 Comments

책소개

1년 전 광장을 밝힌 촛불은 시민들과 미디어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자발적 움직임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디어의 책무에 대해 숙고하게 만든 순간들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변혁의 순간들을 담아낼 실질적 정책의 변화는 여전히 멀게만 느껴집니다. 여전히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가들의 살림은 빠듯하고,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나기 위한 기반은 약하기만 합니다.
2017 마을공동체미디어 포럼 ‘경계를 넘어, 함께’는 이러한 현실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새로운 사회와 미디어 지형 속에서 마을공동체미디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짚고, 활성화를 위한 조건들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부에서는 마을공동체미디어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설정한 ‘일상의 공론장으로서의 마을공동체미디어’에 대해 살펴봅니다. 그리고 각자의 지역에서 진행한 공론장 실험의 사례와 과제들을 활동가들에게 직접 들어봅니다. 2부에서는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조건인 ‘사람, 인프라, 채널’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 조건들이 어떤 원칙에 따라 어떻게 가능했는지를 들어보고 그 결과들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실제 필요한 정책들을 모색해봅니다.
민중에게 주파수의 33%를 할당한 아르헨티나 사례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좌파 정권 등장 이후 10여 년 동안, 공동체미디어 활동가들이 주축이 된 수많은 토론을 통해 가능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토론은 미디어 영역만이 아니라, 노동, 인권, 환경 등 다양한 시민사회 영역과 함께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번 포럼이 이 같은 토론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마을과 마을, 미디어와 마을, 미디어와 미디어의 경계를 넘어, 마을공동체미디어가 나아가야할 방향은 어디인지 가늠할 수 있길 바랍니다. 또한 함께 검토해야 할 조건들은 무엇이고,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서로의 경계를 넘어 함께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꿈꾸는 이번 포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목차

[포럼 소개] 1부. 마을미디어의 의미와 방향 – 일상의 공론장, 마을미디어[기조발제] 일상의 공론장, 마을미디어 | 정은경(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미디액트) 실장)[지정토론] 마을미디어, 기록과 보도에서 공론장 조성의 주체 또는 협력자로 – 성북동 마을잡지 사례를 중심으로 | 김기민(성북동천 편집위원장)[지정토론] 마을미디어, 그리고 도시재생 | 조은형(창신동라디오방송국 덤 방송국장)[지정토론] 공동체를 엮어가는 마을미디어 | 정수진(부산민언련 마을미디어연구소 소장)

2부. 활성화를 위한 조건들 ­ 사람, 인프라, 채널[기조발제] 마을에서 들리는 라디오가 되자! –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2단계 과정으로 진입하기 | 양승렬(동작FM 방송국장)[지정토론] 마을라디오의 힘, 사람 | 황혜원(용산FM 방송국장)[지정토론] 마을미디어, 경계를 넘는 그 길에서 ­ 제주영상위원회의 역할을 중심으로 | 강태수(제주영상위원회 영상교육팀 주임)[지정토론] 지역 공론장으로서의 마을미디어 ­ 성북마을TV를 중심으로 | 박민욱(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 센터장)

부록. 전국 마을공동체미디어 현황

만든이

  • 2017 마을공동체미디어 포럼 경계를 넘어, 함께
  • 주최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서울마을미디어네트워크
  • 지원 서울특별시
  • 협력 미디액트
  • 글쓴이 강태수, 김기민, 박민욱, 양승렬, 정수진, 정은경, 조은형, 황혜원
  • 발행일 2017년 12월 15일(금)
  • 기획 최은정
  • 기획자문 김노경, 김명준, 최성은
    편집디자인 이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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